“국가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기독교 문명개혁운동”: 3세대 리더십 세우기 운동이 시작되었다 ‘NCMN 사역을 통해 본 기독교 문명개혁운동의 선교학적 연구’(홍성건 목사/박사논문)
들어가는 말(서론):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력(NCer), Movement Network 일어나고 있다’
기독교 2천년의 역사는 ‘문명개혁 운동사(運動史)’다. 하나님은 창조주시다. 그분은 온 땅과 문명에 대한 그만의 계획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의 선교운동은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개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국가와 민족을 변화시킨 기독교 문명운동에 관한 연구이다.
<기독교 문명개혁운동(Christian Civilization Movements)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력> (홍성건, NCMN.규장, 2019, 399페이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이다.
<A Missiological Study of the Christian Civilization Movements: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NCMN in Korea>(기독교 문명개혁운동에 관한 선교학적 연구: 한국의 NCMN 사역을 중심으로). 미국 L. A 소재 William Carey International University, Global Leadership Center에 2017년에 제출한 논문. 이 논문을 개장하여 책으로 출판했다.
이 책은 기독교 문명개혁운동에 대하여 소개하며 영향력 있는 리더십에 대한 통찰(洞察)을 담고 있다.
홍성건 목사는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쳐온 비저너리(visionary)이고, 탁월한 성경교사이자, 말씀의 사람이다. ‘열방을 제자화 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에 순종함으로 대학 캠퍼스와 청년 세대를 일으키는 데 자신의 온 삶을 드렸다.
서강대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윌리엄 케리대학에서 박사학위(Ph.D). 한국 예수전도단 대표, 국제 YWAM 동아시아 대표 역임. 제주 열방대학 설립자 겸 책임자로 사역했다. 2012년에 NCMN을 설립. 대표로 섬겼다. 저서로는 <말씀관통 100일>, <왕의 음성>(김미진 공저),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섬기며 다스리는 사람> 등이 있다.
서론/제1장 기독교 문명운동의 성경적 관점/제 2장 기독교 문명운동의 기독교 문명운동사 관점/제3장 기독교 문명운동의 전략적 관점/제4장 기독교 문명운동으로서의 NCMN 사역과 사역방향/결론. 저자의 박사학위(Ph.D)논문 목차 그대로다.
먼저, 1-3장의 핵심내용을 요약하였다. 서평자는 기독교 문명운동으로서의 NCMN 주요사역과 사역방향(4장)을 중심으로 서평 할 것이다. (본 서평의 상당수의 독자들은 ‘딱딱하다’,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읽으면, 새로운 통찰과 기도제목을 발견할 것이다)
1. ‘기독교 문명운동’이란 무엇인가? 제목이 너무 거창한가? → 이것이 인류문명사이다
기독교 복음은 문명을 변혁했다. 복음은 다양한 문명운동을 통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제1장: 기독교 문명운동에 대한 성경적 이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과 명령, 사람에 대한 성경적 이해, 문화적 명령, 타락, 재창조, 예수님의 구속, 지상명령 그리고 나라를 변화시키는 사람에 대한 성경적 관심을 조명했다.
제2장: 기독교 문명운동에 대한 기독교 문명사적 관점 기술: 기독교 문명운동에 대한 기독교 문명사적 관점(文明史的 觀點)을 기술. 성경에 나타난 온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속에서 문명운동(文明運動)을 통하여 이루어 가시는지를 고찰하였다.
기독교는 문명운동으로 혁신적 변화를 일으켰다. 역사속의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에 간섭하시는 원칙들을 주목하였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이 세우신 경륜(徑輪)을 어떻게 섭리(攝理)하시는가를 확인하며, 기독교 문명운동에 참여하는 우리가 어떻게 그의 뜻을 이어 갈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오늘도 우리는 기독교 문명운동의 주인공(주역)이다.
기독교가 세계문명들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는가? → ‘기독교 문명운동’
복음주의 부흥운동은 사회개혁을 이루었다. 개인의 인권과 인류 평등주의적 사상이 증대되었다. 영국의 올리버 크롬웰(Oliver Cromwell, 1599-1658)은 청교도, 엄격한 원칙주의자로서 왕정중심의 영국을 평민 중심의 입헌 민주주의 제도를 확립하였다.
영국(U.K)은 전 세계 풀뿌리 민주주의( 民主主義), 신사(gentle man)의 나라가 되었다. 여성에게 첨정권이 주어졌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미국 장로교회는 독립전쟁에 영향을 주었다. 교회가 미국의 조세제도 강한 제동을 걸었다. 복음주의 운동은 미국의 1차, 2차 대각성 운동을 초래했다. 신앙 양심과 시민의식 고취된 것이다. 대각성운동으로 복음 선교의 주자(바통)가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넘어 왔다.
윌리엄 캐리(William Carrey, 1761-1834) 이후 현대선교운동이 일어났다. 2차대전 이후 엄청난 해외선교회(150개나) 조직되었다. 선교적 신앙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식민주의가 붕괴되고 세계주의가 등장. 신생 독립국 나라들에 복음이 빠르게 전파되었다.
비서구 각 나라에서 복음은 다양한 문화적 옷을 입고 전파되었고 토착교회가 세워졌다. 오늘날 세계화 추세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지구촌을 만들고 있다. 제3장: 기독교문명에 대한 전략적 관점 기술. 성경과 역사에 나타난 문명개혁운동을 정리했다. 주기도문에 나타난 관점과 사도행전에 나타난 기독교문명운동 전략을 살펴보았다.
2. ‘NCMN’ 운동은 언제, 어떻게 한국교회에서 시작되었는가? ‘NCMC’ 용어가 어렵다(?)
NCMN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홍성건 목사는 이렇게 고백했다. “2011년 12월에 멕시코에서 국제 YWAM 지도자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 주님은 제게 “너는 새로워졌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런 징후는 없지만 저는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이후로 제 이와 발톱과 날개가 새로워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pp. 292-93, 홍목사의 개인간증)
독수리(동영상)의 운명적 선택: ‘한국 교회가 새로워 져야 한다’
여기서 ‘이와 발톱과 날개가 새로워지는 과정 중’이란 말은 그 전 해(2010년 12월) 새해맞이 하면서 홍목사는 주님의 얼굴을 구했다. 그럴 때 주님은 “새로워 져야 한다”. “(한국)교회가 새로워 져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네가 먼저 새로워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바로 그 즈음에 어떤 지인이 홍목사에게 ‘독수리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왔다.
독수리는 인간처럼 70년을 사는데, 40살이 되었을 때 독수리는 운명적 선택을 해야 한다. 40살이 되면서 독수리는 긴 부리는 가슴을 파고 들며, 날카로운 발톱은 점점 굳어져 먹이를 못 잡게 된다. 날개의 깃털은 점점 무거워져 날 수 없게 된다.
이때 독수리는 1년내 죽든지 혹은 150일 동안 높은 산꼭대기 벼랑 끝에 둥지를 틀고 날지도 먹지도 않고 앉아 있다… 새 깃털이 나와 성장할 때까지 인고(忍苦)의 긴 세월을 또 기다린다. 150일이 지나면 그는 새 기류를 타고 하늘로 치솟으며 날개 근육을 키우고 나서야 새로운 비행을 시작! 그때부터 독수리는 비상하며 30년 더 생명을 연장하게 된다. (유튜브 ‘독수리 자기혁신’ 9분 동영상 강추한다)
독수리가 새로워지기 위해 150일의 기간을 홍성건 목사는180일을 갖기를 작정한다. 드디어 2011년 8월 말 어느 날 금식기도 중에 주님은 “내가 너를 새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이 사역을 준비하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려주셨다. ‘성경’과 ‘지도력’과 ‘재정’ 이 세 가지 영역에서 시작할 것을 말씀하셨다. 나는 성경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쉐마 말씀학교’, 올바른 지도력을 발휘하여 변화를 주는 ‘체인저 리더십 학교’, 또 이 모든 것의 핵심인 ‘왕의 재정학교’를 위해 일 년의 준비 기간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2012년 가을부터 준비하여, 2013년부터 NCMN의 3가지 사역을 시작했다” (p. 293, 필자 강조)
홍성건 목사는 1978년 David Ross(오대원) 선교사가 창립한 예수전도단(YWAM) 전임간사로 시작하였다. 1986년 이후 YWAM 국내대표, 제주 열방대학 설립(1996년) 등 그는 YWAM의 최고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수 차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2013년에 NCMN사역을 태동시켰다. 그는 랄프 윈터(Ralph Dena Winter, 1924-2009)박사를 만난 후 한국에 세계선교 사관학교(Mission Perspectives)를 도입하여 진행했다. 제주도 열방대학 설립하며, 한국의 청소년. 대학생과 지도자들에게 열방을 변화시키는 지도자들이 되도록 도전하였다.
3. NCMN의 3개 핵심사역: 쉐마 말씀학교/ 왕의 재정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사회의 각 영역: 정치(법률, 외교포함)/경제/교육/매스컴/축제(예술 및 연예, 스포츠)/종교/과학기술(의료포함)/가정 등의 영역에 성경적인 기반으로 변혁이 일어날 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본서는 기독교 문명운동의 방향을 위한 미래의 가능성들을 보여준다.
NCMN은 미래 관점들을 전개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주요사역들을 소개했다: 쉐마 말씀학교/왕의 재정학교/체인저 리더십 학교, NC 비전스쿨, 차세대 리더십 세우기 운동 및 중보 기도의 사역 등.
3.1. 쉐마 말씀학교(2013년 10월 시작): “오직 한 가지만 행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한 나라/민족/개인의 변혁은 사람의 아이디어나 방법이나 전략으로 되는 것이다. 아니다. 성경에 기독교 문명운동을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원칙과 전략이 담겨있다. 성경이 교과서이다. 문화명령(창1:26-28), 지상대명령(마28:18-20) 2개 명령의 완전한 성취인 것이다.
“쉐마”란 “이스라엘아 들으라’(신6:4-9)에서 ‘들으라’의 히브리이다. 그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라는 것이다. NCMN은 소그룹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말씀관통 100일통독>을 사용하여 매일 성경을 10장 내외로 읽도록 하며 매일 1시간 이상 기도를 해야 한다.
“성경은 기독교 문명운동을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원칙과 전략이 담겨있다. 성경은 이것의 교과서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건축의 다림줄(수직을 살펴보기 위하여 추를 달아 늘어뜨린 줄)과 같다. 역사를 살펴보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 할 때 각 영역의 변혁이 일어나 났다.” (p. 294, 필자 강조)
3.2. 왕의 재정학교: “한국교회의 부흥의 열쇠는 재정에 있다”(?)
성경은 재물에 대해 3,000번 이상 언급한다(믿음은 214번, 구원은 218번 언급). 믿음과 구원보다 10배 이상 더 말하는 것은 재물이 믿음/구원보다 더 중요해서가 아니다. 재물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게 그 만큼 많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주로 비유로 말씀하셨다.
그 비유의 3분의 2는 재물을 소재로 하셨다. 그 만큼 사람들이 이해하기도 쉽고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필자 파라과이에서 김미진 간사의 ‘왕의 재정’ 강의를 처음 들었다.
“왕의 재정학교는 재물을 어떻게 성경적인 원칙에 따라 다루느냐를 살피는 학교다. ‘재정’이란 재물을 성경적으로 다루는 법을 말한다. 재물을 다루는 것이 왜 중요한가? 왜 감히 한국교회의 부흥의 열쇠가 재정에 있다고 말하는가?” (p. 307, 바른 영성과 부흥을 갈망하는 서평자에게 너무나 뜻밖의 ‘도전’같이 보였다. 부흥의 열쇠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재정(?).
“한국교회의 부흥의 열쇠는 재정에 있다”(?) → ‘재물의 충성’은 ‘하늘에 있는 것’의 시금석!
“우리 주 예수님은 “재물에 충성하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참된 것’을 우리에게 맡기겠다고 하셨다. 재물은 보이는 이 땅에 있는 것이다. 참된 것은 보이지 않는 하늘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맡기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먼저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재물에 충성할 때 자격시험을 통과한다(눅19:11-27).” (p. 309, 홍성건 목사는 ‘재물의 충성 여부’를 ‘자격시험’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재물은 지극히 작은 것이지만 그것에 충성하기를 예수님은 원하신다. “그리고 배가 시켜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배가하는 나라이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은 모두 배가의 원리가 있다. 하나님은 재물도 배가의 원리를 적용하기를 원하신다. 배가하려면 충성해야 한다” (p. 310, 이런 성경 해석은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재물을 노예로 다룰 줄 아는 삶은 믿음으로 사는 삶을 훈련할 때 이루어 진다. 재물을 보물처럼 여기지 않고 재물을 관리하는 청지기의 삶은 청지기의 삶을 훈련할 때 이루어진다. 믿음으로 사는 삶, 청지기의 삶, 단순한 삶, 이 세가지가 재물에 충성할 수 있는 길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에 동참하기 위한 자격시험을 위한 훈련이다.” (p. 311, ‘믿음으로 사는 삶’/’청지기의 삶’/’단순한 삶’은 모든 하나님의 사람의 바로 그 길이다)
3.3. 체인저 리디십 학교(Changer Leadership School): ‘Jesus is the best CEO’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자신이 먼저 변화를 받아야 한다. 나아가 자기가 속한 사회의 각 영역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지도자를 키워내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놀라운 최고의 Nations-Changer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존스 클럽의 회장인 로리 베스 존스는 <Jesus CEO>(최고경영자 예수)라는 책에서 예수를 가장 성공한 최고경영자로 소개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배우고 따라야 할 가장 놀라운 지도력의 롤모델이다” (pp. 328-29)
“체인저 리더십 학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러한 지도력을 본받고 배우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면에서 이스라엘의 왕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많이 닮은 지도자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지목된 다윗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가 있다. 그는 광야학교에서 기도를 배웠다. 그리고 성품을 닦으며 올바른 권위사용을 연습하여 Self-Leadership을 익혔다. 그는 진정한 Nations-Changer였다” (p. 329, 필자 강조)
나가는 말(결론): ‘주여! 한국교회에 차세대 리더십 세우기 운동이 요원의 불같이 일어나게 하소서!!
기독교의 복음에는 능력이 있다. 복음이 문명을 변혁했다. 세계 문명사는 기독교가 주도(主導)하여 왔다.
윌리엄 캐리는 인도문명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랄프 윈터는 세계적 문명운동이 비서구권 나라들 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주목하였다. “현재의 복음 역시 서구문화의 옷을 벗고 새로운 문화적 옷으로 갈아입고 새로운 교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프리카, 인도, 그리고 중국 문화권에서 서양문화와는 다른 토착 기독교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p. 18)
한국교회는 차세대의 견고한 리더십 세우기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한국문화에 적합한 상황화 된 문명운동에 대해 더 깊은 연구가 절실하다. 1990년 중반부터 시작된 한류(韓流)는 전세계, ‘땅끝의 나라’, 파라과이에서도 강하게 불고 있다. 한류에 기독교문명(복음)이 새롭게 정착되어야 한다. 복음으로 무장된 젊은 세대에서 Nations-Changer가 일어나야 한다.
‘NCMN’은 성경적 기독교문명개혁운동의 총체이다.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Nations-Changer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 20) 주님의 지상대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을 말한다. Changer란 ‘제자화’이다. 한 종족이나 사회 영역의 제자화 과정이 곧 기독교 문명운동 과정이다. 용어가 어렵게 다가오지만, 우리가 익혀 알고 있는 제자운동이다.
NCMN의 목적: 기독교 문명운동의 네크워크이다.
“Nations-Changer 또는 Nations-Changer Agent들을 일으켜 Nations(사회의 각 영역들)를 Change하는 것이다. 기독교 문명운동의 비전을 가진 사람들을 일으켜 그들로 사회의 각 영역에서 그 비전을 실현시키는 일을 하게 한다. 그러므로 NCMN은 ‘기독교 문명운동 네트워크’, ‘사회영역 변혁운동 네크워크’라고 불릴 수 있다”. (p.354)
서평을 마무리하면서 한국교회 크리스찬과 지도자들에게 다음의 3가지를 제안하고 싶다.
첫째는 우리는 넷트워크해야 한다. 교단과 교파를 넘어서야 한다. 다름은 결코 틀림이 아니다. 기독교 문명운동에서 각자의 주도권을 가지면서도 상호 network해야 한다.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Communications/Cooperation/Collaboration 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3년간의 펜데믹 코로나시절,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생하게 기억해야 한다.
둘째는 ‘북한 5K 분양운동’을 교단과 교파를 떠나 실천해야 한다. 지역교회와 세계 선교현장 반경 5km안에 예수님의 4대 사역, 복음/구제/치료/교육사역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 무엇보다, 임박한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북한 지역을 5km 섹터로 구분, 매칭방식으로 기도와 물질로 섬기는 운동! 교단과 교회의 장벽을 넘어서 시급하게 준비해야 한다.
셋째, “주가 쓰시겠다 하라”(막11:3, 마21:3)는 말씀에 ‘아멘’으로 ‘즉각 순종’하자. 왕의 음성을 들은 자는 순종만 있을 따름이다. 이것은 YWAMer 저들의 구호요, ‘한편 구석’(행11:26)에서 주장일 뿐이라고 치부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교회는 여기에 곧 응답해야 한다.
NCMN의 기독교문명개혁운동은 위 ‘2가지 장애물’만(‘기독교 이원론’과 ‘교회가 서로 연합되지 않음’(pp. 356-61)극복한다면, 얼마든지 실현 가능하다.
한국교회 차세대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력이 전세계교회와 손에 손을 잡고, 이 지구촌에 하나님나라 건설하며 기독교 문명개혁운동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 할렐루야! 할렐루야!!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3:2)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합 2:14) <저작권자 ⓒ 뉴스와종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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